작성자 성지혜 시간 2019-08-14 10:58:27 조회수 48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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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사랑이다. 내 성심은 끊임없이 타오르고 있는 사랑의 불길을 제어할 수 없다. 나는 모든 영혼을 구원하기 위하여 내 생명까지 바쳤다. 이토록 나는 너희를 사랑한다.


나는 너희를 사랑하여 이 좁은 감실 안에 갇혀 있기를 원했다. 지난 2000년 동안 나는 제병 안에숨어 망각과 고독 속에서 수많은 사람으로부터 온갖 천대와 멸시, 모욕과 저주를 받으면서도 참아왔다.


나는 너희를 사랑하기 때문에 성체 성사 안에 늘 머물러 있는 것이다. 또 너희를 사랑하기 때문에 고해 성사를 세워 한두번뿐만 아니라, 하느님의 은총을 다시 회복할 수만 있다면 수백, 수천 번이라도 너희를 용서하고자 했다.


나는 여기서 너희를 기다린다. 너희가 지은 죄의 얼룩을 물이 아니라, 내 피로 깨끗이 씻어 주겠다.


그 동안 나는 여러 방법으로 사람들에 대한 나의 사랑을 드러내 보였고, 사람들을 구원하고자 하는 내 성심의 열의를 너희가 느끼도록 해 주었다. 이제 너희는 내 성심을 믿고, 내게서 받은 내 성심의 빛을 세상에 비추어라. 내 성심을 섬기고 사람들의 마음에 내 성심을 전하여 그들을 감화시켜서 하느님 나라를 확장시켜라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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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예수님께서 요세파 수녀에게 하신 말씀 [성심의 메시지] P.13~14 -